2022년을 마무리하는 12월 마지막주 식단 기록 시작합니다.
| 퇴근 후 저녁식사 모음
오랜만에 크림소스 다때볶 해 먹었어요.
바질페스토 색깔이 점점 변해가서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아 생크림 사 와서 바질크림소스로 만들었습니다.
페퍼론치노 넣어 매콤하고 뜨끈하고 든든하게 너무 맛있었어요.
집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차린 한상.
주말에 먹고 남은 청국장 건더기와 잠봉햄, 아보카도에 들기름 왕창 붓고 김치로 간 맞춰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.
김도 싸 먹고 싶었는데 꺼내기 귀찮았네요. ^^;;
어느 날의 저녁은 브런치처럼 차려 먹었어요.
사워도우빵 반은 바질페스토를, 반은 가염버터를 바르고 수제잠봉햄 남은 것 다 올리고 루꼴라로 덮어주기.
오랜만에 당근라페도 만들고 계란프라이 없으면 아쉬우니까 한 개만 해서 브런치 한 접시 완성.
잠봉햄 만들기 이렇게 실패로 돌리긴 아쉬워서 조만간 재도전합니다!
| 간단 밀
수제방탄커피 정성스럽게 만들어 먹은 날.
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기에 사워크림 볼 만한 게 없어요.
그런데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차라도 곁들여 먹어야지 안 그럼 손발 차가워진다는.
고구마사워크림케이크도 만들어 놓으니 간단하게 꺼내먹기 좋아요.
처음 만들었을 땐 좀 밍밍한가 싶었는데 숙성될수록 맛있는 것 같아요.
너무 쉽고 간단해서 다시 만들어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.
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는 거 아시죠?
마이노멀 말차맛 아이스크림에 딸기 한 개, 올리브오일과 소금 살짝.
씁쓸 달달 짭짤,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.
| 점심 도시락
이베리코 채소 간장 볶음.
숙주, 배추, 청경채 넣고 간장과 애사비로 소스 만들어 볶아주면 간단하게 중화풍 볶음 완성 됩니다.
밥도 조금 같이 먹어줬어요.
토마토 수프는 아직 남아있습니다. 도시락 만들기 귀찮을 때 든든해요!
간헐적 단식을 위해 점심식사를 안 하는 날도 있다 보니 도시락 싸는 횟수는 절반 정도 줄은 듯합니다.
돈도 아끼고 체력도 아끼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니까 좋은 것 같아요.
2023년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.
체력 끌어올려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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